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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역에서 내려서 썰매 하나를 얻어 두 모녀를 우접하게 하였소. 그 이듬해가 기미년 아니오? 그 한 시간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. 나는 알았다. 겉으로는 냉정한 듯한 그이의.
2025.02.14
T대학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. 갑자기 각혈을 하여서." 하고 동정하는 말을 하였소. 여행 중에 소용될 일체를 내가 생각나는 대로는 다 장만하여 주었소. 가령 풍침이라든지, 차중에서 볼 잡지라든지, 정임이가 몸이 약하기 때문에 혹시 배멀미나 아니할까 하여 인삼과 시식이라는 멀미약까지도 장만해서 휴대 약 케이스에 넣어 주었소. 내가 친구의 여덟 살 된 딸을.